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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일, VSSM 희망퇴직 시행 항의집회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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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는 사무지회 사무실을 방문해서, 현재 인천물류센터 폐쇄로 인한 인천, 세종, 창원의 물류센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을 VSSM부문 사무직 전체로 확대 시행하겠다는 통보를 해왔습니다. 이에 사무지회는 회사의 희망퇴직 확대 시행에 대해서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현재도 정비센터 등 VSSM 조직에 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희망퇴직 확대 시행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한국지엠은 내수시장 확대가 없다면 안정적인 미래를 확보할 수 없습니다. 수출물량은 GM이 언제든 한순간에 없애버릴 수 있는 물량입니다. 우리는 쉐보레 유럽철수, 러시아 철수, 오펠/복스홀 매각 등의 과정에서 이러한 상황을 수없이 지켜보고, 겪어왔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내수시장 확보는 한국지엠의 미래에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그럼에도 소비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내수시장 확대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VSSM부문의 희망퇴직을 통한 축소는 결국 내수시장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내수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하는 VSSM부문은 오히려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야만 합니다. 


사무지회는 VSSM부문 사무직에 대한 희망퇴직 확대시행에 절대 동의할 수 없으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합니다. 사무지회 간부들은 오늘(6/11) 임시대의원대회를 마치고, 오후 3시30분에 본관 앞에서 VSSM 희망퇴직 확대시행에 항의하는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카젬 사장은 2019년 GMK 단체교섭기간에 노사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희망퇴직을 즉각 철회해야 합니다. 


VSSM부문 소속 조합원 여러분,

노동조합은 현재 회사가 시행하려는 희망퇴직에 대해 단호한 철회 투쟁을 진행할 것입니다. 한국지엠지부, 정비부품지회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강력한 투쟁을 준비할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께서는 회사의 어떠한 회유나 협박에 동요하지 마시고,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팀장이나 임원이 희망퇴직을 강요하거나, 회유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적극적으로 녹취 등 근거자료를 확보해주시고 노동조합으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절대 흔들리지 마시고 조합원의 고용과 생존을 지키는 싸움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